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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이야기

두 여자의 부산놀이03

# 감천마을에서 열심히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사실 기념촬영을 할 만한 위치는 빤하다. 많은 집들이 낡은 외관을 고운 페인트칠로 단장했지만 실제로 그림이 그려져있거나 여느 시설물이 있는 곳은 손에 꼽는다. 사진은 그 중에 우리가 가장 열심히 자리잡고 놀았던 어린왕자와 여우상이 있는 집.




# 감천마을 풍경




# '개조심'하세요. 하지만 우리 개는 예쁜 아이에요.




# 감천마을 바다 속을 헤엄치는 나무물고기들.




# 노오란 벽 색깔이 이국적이었던 집.




# 우리의 먹방도 슬슬 마무리. 부산대병원 쪽으로 내려와 돼지국밥을 먹었다. '순대국밥에 순대가 없는 것' 정도로 상상했는데, 이곳의 국밥은 국물이 투명한 편이었다. 찾아보니 돼지국밥도 크게 순대국밥처럼 국물이 하얀 것과 여기처럼 투명한 것으로 나뉜다고. 이집은 또 방송에 여러 번 나온 곳이더라.




# 부산놀이 마지막 코스는 동백섬. 돼지국밥집에서 큰길로 걸어내려와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이동했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인지 사람이 꽤 많았다. 몇 년 전 가족들이랑 왔을 때를 추억하며 열심히 기념사진을 찰칵!





# 난 멈추지 않는다. 허니브레드 먹방으로 '부산 식샤'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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