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는 본질적으로 비극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비극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대재앙이 벌어졌고, 우리는 폐허 속에 서 있다. 우리는 작은 새 거주지를 짓기 시작한다, 작은 새 희망을 가지기 위해. 그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미래로 가는 순조로운 길은 이제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장애물을 돌아가고, 타고넘어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살아야 한다. 아무리 많은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 데이빗 허버트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중
'너는 내 마음에 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혁명이란 창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얽혀 들어가는 것이다. (0) | 2013.01.21 |
---|---|
운명의 변덕과 관계없이 꿋꿋한 사슴이 아름답다. (0) | 2013.01.08 |
"그동안 우리가 듣지 못했던 말들을 바로 지금 들어야 하지 않나" (0) | 2012.11.23 |
"직업으로서의 기록, 굳이 위계를 따질 필요가 없다" (0) | 2012.11.09 |
빵집 (0) | 201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