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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마음에 남아

우리는 살아야 한다.

우리 시대는 본질적으로 비극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비극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대재앙이 벌어졌고, 우리는 폐허 속에 서 있다. 우리는 작은 새 거주지를 짓기 시작한다, 작은 새 희망을 가지기 위해. 그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미래로 가는 순조로운 길은 이제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장애물을 돌아가고, 타고넘어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살아야 한다. 아무리 많은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 데이빗 허버트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