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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마음에 남아/뻐꾸기 둥지 위로

2010.03.01-03.02


Gatorlog 이성관계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신뢰는 세가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능력있는 사람, 진실된 사람. 혹시 미국영화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진실되지만 능력이 없어서 버림받은 캐릭터가 있나요?

Epr_paradox 그 사람에 대해 많이 안다고, 오래 알아왔다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깊다고 말할 수 없다는. RT @platobot: @jhrhee 사람의 관계란 서서히 시간을 들여서 발전해 나가는거지, 정보를 많이 갖는다고 깊어지는게 아니니까요. @suhhee

Gorekun 명언이다 RT @renkonti: 대전지법 김동현 판사는 시국선언 교사에 무죄를 선고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한 피고인들을 처벌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힘 있는 자에 대한 비판이 손해를 가져온다'는 시각을 갖게 해 반교육적"이라고 밝혔다.

Dangun76 내 책은 최후에 전자책이 되었으면… http://tinyurl.com/ych63yl 소설가 김형경씨의 칼럼입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흐름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종이책에 대한 향수 등으로... ebook을 바라보는 작가들 생각의 일면을 읽을 수 있네요

Dangun76 이젠 트위터와 같은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한 열광과 우위의 확증보다 트위터의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더 확장되고 담론 만들어져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인 문득 들었다 쉬는 동안.^^

Dangun76 어제 읽은 책에 "미디어는 인간이 가진 온갖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기술 자체에 매몰되지 않되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으로 열정의 표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Drspark [미디어오늘] 일본, 인터넷광고가 신문광고 추월 http://j.mp/a73GNT - 한 때는 예상이었지만, 이젠 현실.

Dangun76 Facebook Drives 3X Traffic to Broadcast Than Google News http://tinyurl.com/yf5g2mx 페이스북 타고 뉴스미디어로 들어간 트래픽 톱10에 전통 신문사 사이트는 없었다는 조사 결과


Transb @sost38 촘스키가 아나키스트라죠. 하워드 진 교수가 엠마 골드만에 대한 희곡 <Emma>를 썼다는데, 그가 쓴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를 생각하면 이 책도 쉬울 듯. 번역이 됐는지는 몰라요. 책은 아니지만 Chumbawamba 노래 강추

Tinimoon99 MBC 조합원 여러분 힘내세요 매일매일 하다보면 즐겁게 출근저지를 할 수 있는 갖가지 기발한 방법이 생겨난답니다 사장실 앞에서 1박 2일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사장실 앞 TV에 닌텐도 연결해서 게임도 했더라는

Groovecube 판타지에 억눌린 실재가 돌출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RT @WizardJinny: 결국 2pm 재범 외 여섯명의 온갖 사생활이 인터넷에 도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기회로 개인의 사생활, 그리고 스타의 사생활은 어디까지 보호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돌 '순수' 신화와 그로 인해 아이돌이 받는 억압에 대한 생산적 논의가 되었으면.


Wisdomyun RT @alfkwl04: 동감합니다. @muminds: "사형은 세 명을 망친다고 했다. 사형수는 속죄할 기회와 목숨을 잃고, 교도관은 죄책감으로, 유족은 허무함으로 괴로워한다" http://3.ly/1hcd


Leejinsook 친해질 '소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트윗이 확실히 채널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환상'의 장을 만들 수 있어, 오프라인에서 오히려 실망할 수 있겠죠 @richardjschoi 트위터에서 만나서 실제로 친해진 경우 있나요? 궁금


언론이 '대단한 힘'을 가졌다는 생각은 어느 정도 버릴 필요가 있다. '저널리즘은 민주주의에 필수적이다'란 명제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다가는, 도덕적 당위성과 추상적인 말들만 남는다.


Elvisoon 멋진 말이네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볼테르-@ellie0115:하늘가득 날리던 종이비행기를 기억합니다, YTN 힘내라!!


Yuneys 정보화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할수록 전문지식은 해체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이제 겸손하지 못한 전문가는 살아남지 못한다. 보통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Ingemund @sost38 주홍글씨는 저항하는 모든 소수자들의 리스크지...


Jk_space 안타까운 현실파 RT @marchons: 새학기가 됐다. 학교 갔다온 아이에게 물었다. 새 담임선생님은 어떠시니? 영어선생님은? 아이가 말꼬리를 확 튼다. 그러면서 하는 말 "대학가는데 학교선생님 별로야. 학원선생님이 훨씬 중요해"


Jk_space
99.9% 그렇죠 RT @studioxga: RT @hunchbaek: 화해와 통합을 말하는 사람 중 진정 화해와 통합할 자세를 가진 사람 못봤다. 그런 말하는 대부분 사람은 한 손에 권력을 한 손에 돈을 쥐고 [긴글] http://dw.am/Lz2K


Hcshin 우리는, 왜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듣고 나서, 독립적인 판단아래,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생각하게 된 걸까 아니면 그냥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배웠으니까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믿는 걸까.


Jsnet87 반열에올랐다면그는대단한인격자다.그런인격자를찾기쉽지않다는게문제지만.평범한자라면어느정도말과행동이어긋나지않을까한다.그런경우우리는무엇을믿어야할것인가?그의말?아니면그의행동?.........ㅠ


Hcchin 일본 사람이 쓴 독도에 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나는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얼토당토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 책을 읽기 전까지 아무도 나에게 그런 지식을 알려준 사람이 없었다.


Redygray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도 눈으로 보는것만큼 아름답진 않다 언젠가는 내 눈으로 촬영할수있는 날이오겠지 머리속에 라이팅을하고 앵글을 잡으면 기록할수 있는


Hanaholic_ 같은 교재로 같은 교수에게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최고점을 내지 못한다는 건 내게 있어서 자존심 문제였다. 학업성취도마저 자존심과 결부시켰던 성질머리가 직장생활에서도 이어진다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Dustinjhk 너무 조심스러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업에서도 종이 기획은 잘 하는데 실행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계획했으면 자주 저질러야 합니다. 무모한 사람들만 모여 있는 조직이라면 곤란하겠지만요...


Favor55 절박한 심정으로 트위터를 시작했지만, 처음 가는 길인지라 주위 사람들의 걱정이 많고 저 역시 이 길의 끝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사회에 선의를 바치려 하니 이 사회도 저에게 선의를 베풀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할 뿐입니다.


Ohtak5 소통은심심해서하는게아니라좀더나은세상을바라기때문에하는것같아요140자가만들아름다운공동체를꿈꿔봅니다자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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