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들만 많은 탐서주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어야 할 책들이 자꾸 쌓여간다 하지만 그걸 못 참고, 도서상품권 1만원을 손에 넣었다는 이유로 또 책 구입; 헤르타 뮐러의 , 고경태의 와 이번주 을 손에 들고 터벅터벅 걸어왔다. 막 치석을 제거한 이와 잇몸 사이로 파고드는 통증과 빨리 처리해야 할 잡무들.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완벽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은 무겁게 기분은 처지게 만든다. 이럴 땐 정말 바람 쐬러 훌쩍 떠나고 싶은 심정이랄까. 요즘 읽는 책은 알랭 드 보통의 .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청미래, 2007년) 상세보기 몇 년 전 알라딘에서 50% 세일할 때 부리나케 '주문' 버튼을 눌렀고, 완독한 걸로 기억하는데 내용과 감흥은 남아 있는 것이 없었다. "거기서 모든 고민이 생기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