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입장'이 있다. 누구는 자유주의자, 누구는 공산주의자, 누구는 기독교인, 누구는 불자, 누구는 남자, 누구는 여자, 모두 자기의 입장이 있다. 누구는 종교인의 입장, 누구는 과학자의 입장에 서 있다. 그런 입장에 따라 관점이 다르다. 관점에 따라 논리도 다르다.… 철학하는 사람은 입장을 검토해야 한다. 사건은 같아도 보는 입장과 관점에 따라 논리가 달라진다. 철학은 입장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것이다.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하나가 된다. 남북간에도 그렇게 되었을 때 하나가 될 수 있다."
-원로 유학자 류승국 선생
'철학'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언론'하는 사람도 새겨들어야 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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